그는 자니 호지스와 함께 스윙 시대를 연 알토 색소포니스트로 기억되지만, 그의 음악적 재능은 그것보다 훨씬 넓다. 장르를 가리지 않고 그 시절을 대표한 그의 오리지널 다섯 곡을 모았다.
가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있다. 여름엔 댄스 뮤직이 듣고 싶고, 겨울에는 R&B나 재즈의 따뜻함을 찾게 되는 일 같은 거 말이다. 겨울만이 줄 수 있는 고독함, 차분함 그리고 이런 마이너스 감각을 상쇄시켜줄 따뜻함 한 스푼을 곁들인 곡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.
빌리 홀리데이, 엘라 피츠제럴드, 사라 본. 그들의 창법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빌리 홀리데이는 팝, 엘라 피츠제럴드는 가스펠, 사라 본은 오페라의 특성을 지녔다고 할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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